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9개월 여정 마무리

URL복사

Thursday, October 31, 2024, 11:10:24

닥터다이어리 등 4개사 최우수 선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삼성금융은 대한민국 금융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여정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문화 사장은 전날 '2024 삼성금융 C-Lab Outside' 최종발표회에 참석해 "삼성금융 C-Lab Outside 핵심가치는 답을 찾아가려는 끊임없는 도전과 실질적 성장의 모멘텀을 만드는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하는 삼성금융의 대표적인 개방형 혁신프로그램으로 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삼성벤처투자가 주관합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혁신기술 활용을 포함한 삼성 금융사별 과제와 모니모 공통과제에 대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검증했습니다.


지난 2월 공모에 지원한 387개 스타트업 가운데 16개사가 본선 진출했고 이후 4개월간 삼성 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솔루션을 구체화하는 과정 및 심사를 거쳐 최종발표회에서 최우수 4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습니다.


삼성생명이 최우수로 선정한 '닥터다이어리'는 당뇨질환자 건강관리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임베디드 보험 상품의 유효성을 검증했고 향후 당뇨 관련 상품 연계를 확대합니다.


삼성화재가 선발한 '토끼와두꺼비'는 삼성화재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비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확인하고 서비스 실효성을 검증했습니다. 건강·시니어 보험상품 부가서비스로 확장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카드가 최우수로 선정한 '어니스트AI'는 AI 기반 데이터 활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삼성카드 데이터와 어니스트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카드금융서비스 관련 리스크와 수요를 동시에 고려한 멀티타깃모형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습니다.


삼성증권의 '투디지트'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미국 상장 종목 8000여개 실적공시를 투자자에 최적화된 시각화 콘텐츠로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들 4개사에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 지급된 3000만원의 지원금 외에도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추가로 주어졌습니다.


삼성화재 선정 최우수사 토끼와두꺼비 함동수 대표는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통해 삼성화재 임직원과 함께 서비스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스케일이 커질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는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이 결과를 자양분 삼아 금융산업 미래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금융 C-Lab Outside는 매년 스타트업 지원이 늘면서 누적 참가업체가 1600개를 넘어섰습니다. 삼성금융과 본선 진출 스타트업 협력도 활발해 솔루션 활용은 물론 벤처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고 삼성화재는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