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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고객과 함께하는 ‘2024 U+ESG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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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5, 2024, 10:11:10

친환경 태양광 발전·재난구호 활동 등 ESG 활동 성과 한눈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산 사옥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소개하고 임직원, 고객과 공유하는 ‘2024 U+ESG 페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용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됩니다

 

환경 영역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이 강조됩니다. 올 6월 가동한 1000㎾급 대전 R&D센터 태양광 발전설비는 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의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합니다. LG유플러스는 다른 사옥과 운영 시설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회 영역에서는 배터리 충전차량, 아동 및 반려동물 특화 구호공간이 마련되고, 산불·지진·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제공하는 특화된 재난구호 활동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U+아이 드림 챌린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U+희망도서관’ 등이 소개됩니다.

 

지배구조에서는 통신업계 최초로 대응한 지속가능성 공시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운영을 통한 성과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친환경 캐릭터 ‘ESG무너’도 등장해 ESG 관련 키워드로 이뤄진 빙고 게임을 관람객과 함께 즐기며 퀴즈를 통해 친환경 경품을 제공합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금액의 크기보다 마음의 크기가 중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하트 모양의 대형 조형물이 자리합니다. 이 조형물에는 올 한해 독거노인, 장애인, 난민 등 사회적 약자 의료비 및 경제적 지원과 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 작업, 장애인 자립 지원에 참여한 임직원 325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번 전시물들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행사 종료 후 재활용될 예정입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이번 U+ESG 페어를 통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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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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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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