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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따뜻한 선물 담은 ‘루돌프 버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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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8, 2024, 14:12:08

서울·울산 그룹홈 청소년에게 희망 선물 전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태광그룹은 18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그룹홈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실은 ‘태광 루돌프 버스’의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선물을 전달할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35개소, 울산지역 7개소 등 총 42개소입니다.

 

태광그룹은 지난 11월말부터 한국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서울, 울산 소재 그룹홈 가정 청소년 197명(서울164명, 울산33명)으로부터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신청받았습니다.

 

미취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선호도를 반영해 선물 종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태광그룹은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그룹홈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태광그룹은 그룹홈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2013년 6월부터 ‘디딤돌 씨앗통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10여 년간 약 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억5000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해 13년간 약 6억5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그룹홈 거주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을 위해 2016년부터 ‘행복나무 소년소녀 합창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도 디딤씨앗통장 외에 아동그룹홈 청소년들에게 자립 교육 및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난 10년간 약 9억원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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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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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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