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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설 연휴 맞아 통신 품질 관리 돌입…스미싱 예방에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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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7, 2025, 00:01:35

연휴 기간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 대비
상황실 운영, 인력 투입 등 노력
보이스피싱, 문자 사기 등 스미싱 예방에도 노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동통신 3사가 9일 간의 긴 설 연휴를 대비해 통신 품질 관리와 스미싱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SK텔레콤[017670]은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평균 약 15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또한,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 인력과 협력해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으로 연휴 동안 총 1만여 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됩니다.

 

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은 물론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KT[030200]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합니다.

 

해당 기간에 KT는 12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KTX/SRT 역사·터미널·공항·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중관리 지역 중 백화점·터미널 등 건물인 경우에는 '3차원 AI 고객 체감 품질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전국 300만개 건물 내부의 층과 공간별 품질을 3차원으로 정밀하게 파악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장소에 위치한 5G 및 LTE 기지국 사전 점검을 마쳤습니다.

 

또한, 서울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나선다고도 밝혔습니다.

 

명절에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문자 사기 등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에도 나섭니다.

 

SKT는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KT는 AI 기반 스미싱 대응, 스팸 수신차단 서비스 등을 통해 스미싱 문자나 스팸 메시지에 대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스미싱 예방 가이드라인을 게시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 주소 확인', '햇살론 대출 대상 선정' 같은 문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의심해보고 의심스러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예방책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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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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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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