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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마라 맛과 향 더한 신제품 ‘마라볶음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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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2, 2025, 13:02:29

청경채·표고버섯·푸주 등 구성에 식감 강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마라 수요가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마라의 맛과 향을 살린 '마라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마라 열풍은 2021년 이후 1030세대를 필두로 시작됐으며 이는 맵고 얼얼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뚜기는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마라탕면, 마라샹궈), 페퍼팝 마라맛 등 마라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볶음밥 유형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신제품 마라볶음밥은 맵고 얼얼한 마라 맛을 재현한 마라상궈식 볶음밥입니다. 청경채, 표고버섯, 푸주 등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로 구성해 식감을 강화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라 맛집을 찾아다니는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마라 간편식을 선사하고자 마라볶음밥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뚜기는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 볶음밥, '맛있는' 시리즈와 '가뿐한끼' 시리즈 등 다양한 볶음밥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라볶음밥은 ‘맛있는’ 시리즈의 뒤를 이을 제품으로, 대표적인 ‘맛있는’ 시리즈로는 새우볶음밥, 참치김치치즈볶음밥, 베이컨김치볶음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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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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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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