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판매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는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 비중이 약 5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무빙스타일은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와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편리한 이동성과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판매량 증가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쉽게 무빙스타일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삼성닷컴에 오픈했습니다.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화면의 해상도와 크기는 물론, 컬러와 스탠드 타입까지 여러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FHD 해상도의 M5까지 4개 라인업이 있으며 43형·32형·27형 등 화면 크기로 필요에 맞게 제품 조합이 가능합니다.
모니터와 스탠드 모두 화이트·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스피커를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 거치대가 포함한 스탠드부터 기본형까지 스탠드 타입도 고를 수 있습니다.
한편,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에서는 JBL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 하만카돈 스피커 등 목적에 맞는 사운드 기기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무빙스타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과 사용성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