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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GS25, ‘레고 미니박스’ 전문 매대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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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1, 2017, 17:01:30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 ‘레고 미니박스전문 매대 운영 = GS25는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레고 미니박스전문 매대를 운영한다. 레고 미니박스는 수집용 레고 미니피겨 세트로 경찰, 소방관 등과 같이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모습을 캐릭터화한 레고시티와 자동차, 헬리콥터 등 14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만원~3만원대다. GS25는 지난해 유어스미니언즈우유’, ‘무민디저트’, ‘디즈니썸썸아메리카노’, ‘프링글스소망램프등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과 마케팅이 인기를 끌었을 뿐만 아니라 GS25의 완구 카테고리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레고 미니박스 전문 매대를 운영하게 됐다. 레고 미니박스 매대는 완구 매출이 높은 300점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2000점포로 늘려갈 계획이다.

 

 

 

G9, ‘우리아이 설빔장만기획전 진행 = G9(지구, www.g9.co.kr)는 설을 맞아 우리아이 설빔장만기획전을 진행하고 최근 인기 트렌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전통스타일’, ‘색동스타일’, ‘개량스타일을 각각 제안하며, 털배자·코사지·도령모 등 전통미를 더해줄 한복 액세서리도 추천한다. 국산 원단, 탈착 편의성, 크기 조절 가능여부 등 아동한복 고르는 팁도 제공하며, 최신 트렌드 정보와 함께 관련 제품도 선보인다. 인기 제품으로는 아씨우리옷 남녀 아동 한복 49(26500~45500)’, ‘럭셔리한복 남·여 아동 꽃신(24910)’ 등이 있다. 옵션 추가금이 붙지 않고 전 상품 무료 배송하며, 일부 상품의 경우 5%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2개 이상 구매하면 복수구매 2%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3일까지 ‘G9 설 무제한 할인프로모션도 선보이며 식품, 생활, 뷰티 3가지 선물세트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6% 할인쿠폰을 제공한다G9 전 회원을 대상으로 ID당 매일 10회까지 다운 가능하며, 발급 당일 이용할 수 있다. 2개 이상 구매하면 복수구매 3% 추가할인을 제공해 모두 적용할 경우 총 9%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제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강당에서 양측의 관계자와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약용작물 제빵 제품화 기반 구축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백두대간 권역에서 생산되는 약효가 우수한 약용작물을 이용해 건강 빵 제품을 개발,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제품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날 MOU 체결로 롯데제과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좋은 약초를 이용해 여러 건강 빵 제품을 개발, 블루오션을 창출하게 됐다. 그 첫 제품으로 이달 중에 영주의 강황, 안동의 돼지감자, 예천의 천마를 원료로 한 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농가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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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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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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