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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교동미술관, 목공예가 소중한 ‘古 objet’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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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4, 2025, 17:03:00

9일까지 책장, 찬장, 약장, 티테이블 등 소목 작품 전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전주 교동미술관은 오는 9일까지 목공예가 소중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소목장 장인 소병진에게 사사 받고 국가 무형 유산 소목장 이수자인 소중한 작가가 손수 제작한 책장, 찬장, 약장, 티테이블 등의 소목 작품을 선보입니다. 

 

소중한 작가는 자신의 소목 작품을 '古objet(고브제)'라는 합성어로 설명합니다. 고전의 가치와 현대적 상상력의 조화를 통해 단순히 가구를 만드는 것을 넘어 예술로서의 깊이를 추구합니다

 

전시가 열리는 교동미술관은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예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온 미술관으로 유명합니다. 

 

과거 서민들의 생활공간이었던 이곳은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예술 공간으로 변모하며,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소목 기술을 배우고 계승하는 장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통 소목 공예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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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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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용납할 수 없는 잘못…제 불찰” 각종 논란에 사과

2025.03.14 11:11: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표는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말 상장한 이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더본코리아 제품인 빽햄의 돼지고기 함량이나 감귤맥주의 감귤 함량이 적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또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가 원재료인 제품을 노출한 일로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백 대표는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법사법경찰은 지난 13일 백 대표에 대해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대표는 외국산 재료로 만든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국산 제품인 것처럼 홍보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한 백석된장은 중국산 개량 메주와 수입산 대두·밀가루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산 농산물을 주된 원료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최근 공모가(3만4000원)보다 낮은 2만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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