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외국인 고객이 상담사와 통화 없이 요금제 큐레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개통할 수 있는 ‘외국인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U+알뜰폰 요금제 비교·가입·개통 등의 과정을 5분 만에 비대면으로 지원하며 LG유플러스의 공식 알뜰폰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언어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거주 비율이 높은 외국인의 출신국에 맞춰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영어 등 총 5개 언어로 가이드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외국인 고객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받고, 프로모션 요금제를 소개받는 등 자신에게 맞는 알뜰폰 상품을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3월 한 달간 ‘알닷’을 통한 알뜰폰 가입자 전원에게 사은품(최대 8만 3000원 상당), 배스킨라빈스 파인트(9800원)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부모의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방식을 통해 법정대리인 관계를 인증받고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쉽고 빠르게 알뜰폰을 개통할 수 있는 ‘알닷’ 미성년자 셀프개통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홍주영 LG유플러스 CSS개발 랩장은 “지속 증가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통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알닷 페이지 전체를 외국어로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