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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봄 맞이 ‘T멤버십’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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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7, 2025, 15:04:01

SPC 해피오더·백미당·파라다이스시티·셀퓨전씨 4개사와 신규 제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SPC그룹, 백미당, 파라다이스시티, 셀퓨전씨 등 4곳과 신규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T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SKT는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해피오더’ 앱 무료 배달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피오더는 SPC의 배달·픽업 주문 플랫폼으로 T멤버십 고객은 해피오더에 입점된 브랜드 중 12개 인기 식음료 브랜드 주문 시 월 1회 무료 배달과 하루 한 번 10% 할인(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피오더 앱에서 T멤버십, T아이디를 자동 연동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에서는 T멤버십 모든 등급 대상으로 전 메뉴를 1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SKT는 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스파 시설 씨메르 아쿠아스파 통합권과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인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을 2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할인은 오프라인 현장 예매 및 발권 시 사용 가능합니다.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셀퓨전씨 전 제품은 15%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한편, SKT는 론칭 7주년을 맞이해 4월 T day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4월 9일 T day 오픈런에서 던킨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총 20만개를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고, 삼성전자 2025년 신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당의 할인, 영화관람권 등의 혜택도 제공합니다.

 

T day는 2018년 4월 론칭 후 매달 첫째 주와 매주 수요일에 매월 달라지는 제휴처에서 T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며 최근 이용 건수 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1997년 이통사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7년간 업계 멤버십 트렌드의 혁신을 주도해 왔고, 고객의 꾸준한 신뢰에 기반해 T day 누적 이용 건수 1억 건을 돌파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일상의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1등 멤버십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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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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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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