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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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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08, 2025, 14:04:4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증권이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거래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금신고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신고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오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매년 5월 직접 신고를 해야 합니다.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22%의 세율(지방세 포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율 적용, 매매차익 계산 등 전체과정을 스스로 처리하기엔 쉽지않아 매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고대행 서비스는 삼성증권 제휴 세무법인을 통해 이뤄지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대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증권 엠팝(mPOP), 홈페이지 또는 지점 방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타 증권사 거래 내역이 있는 경우 이를 함께 제출하면 합산해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늘어나면서 세금신고와 관련된 고객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세금신고 부담을 줄이고 절차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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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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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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