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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실적저점 찍고 개선될 것…목표가 6%↑”-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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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9, 2025, 08:04:47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9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 저점을 찍고 개선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6% 상향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세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1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1341억원으로 예상된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따뜻한 기상환경으로 수익성 높은 패션 카테고리 판매가 저조했고 대규모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4% 줄었다"며 "내수소비 침체 속 본업과 자회사 모두 부진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1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부진했던 면세점은 지난해 구조조정과 최근 경쟁완화에 힘입어 매분기 적자축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 회복을 위해 노력중인 가운데 3분기 가시화될 중국인 비자면제 정책은 업사이드 모멘텀(상승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도 올렸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지난 3년간 자사주 20만주 이상을 소각하고 오는 2027년까지 주당배당금을 30% 확대하기로 하는 등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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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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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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