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harmacy 제약

휴온스그룹, 중동 피부과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5’ 참가

URL복사

Thursday, April 17, 2025, 09:04:40

휴메딕스·휴온스메디텍·휴온스바이오파마 참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그룹의 휴메딕스(대표 강민종),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피부과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두바이 더마’는 올해 24회째 개최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의 피부과 전문 전시회입니다. 의료기기와 에스테틱,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중동 피부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행사입니다.

 

휴메딕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의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시리아 공급계약을 맺으며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기술을 사용해 HA 고유의 점성이 유지될 수 있게 만든 필러입니다. 앞서 국내를 비롯해 유럽연합(CE),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러시아 연방 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ZN)에서 품목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중국과 브라질 등을 포함해 19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엘라비에는 이미 앞서 중동 바이어들로부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며 "중동의 중요한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동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휴온스메디텍이 소개한 ‘더마샤인 프로’는 피부내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을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입력 감지 자동 주사 장비입니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해 말 ‘더마샤인’ 제품군의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전시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기술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으로 현재 러시아, 동남아시아(태국 등), 중동(이라크 등) 등 해외 시장 1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중국에서도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두바이 더마 2025 참가를 계기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중동 지역 시장 확장을 위해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협력사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