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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설맞아 소외계층과 떡국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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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5, 2017, 13:01:53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 서대문구 아동보육시설 방문
KDB생명, 용산구 일대 장애가정에 직접 빚은 만두 전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사들이 설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 보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해 설맞이 복(福) 만둣국 나누기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성근 전략총괄 부문장을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원들은 ‘송죽원’ 보육원 아동과 함께 만두를 빚고, 손수 만든 만둣국을 나눠 먹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주위 환경을 정리하고, 보육원 아동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겼다.


또 헤아림봉사단은 김치 100kg과 농협 또래오래 치킨상품권 100매를 보육원에 전달했다. 현재 헤아림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날 KDB생명도 용산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설만두 나눔을 진행했다. KDB든든봉사단과 직업훈련 장애인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만두를 빚고 포장해 용산구, 마포구, 서대문구 일대 재가장애인 가정 150가구에 전달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설 만두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과 주변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함께 음식을 나누는 것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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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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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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