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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월드IT쇼 참가…‘공감지능’으로 그린 미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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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25, 10:04:48

AI로 달라진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안
다양한 모습의 AI홈 전시
AI가전과 IoT기기를 차량과 결합한 '슈필라움' 전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공간·미래·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모든 삶이 연결되는 미래를 표현했습니다. 전시관 중앙의 광장 'LG AI 스퀘어'를 중심으로 LG AI홈·LG 이동형 AI홈 허브·LG 스탠바이미2 갤러리·LG 이머시브(Immersive·몰입형) 시네마·LG webOS 시어터 등 집과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LG AI홈'에서는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하고 적절한 수온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등 AI홈으로 더 편리해진 3인 가족의 일상을 미니어처 모형 집과 투명 올레드로 만들어진 디오라마를 통해 보여줍니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AI 가전 제품뿐 아니라 AI DD모터,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부품 기술력도 미디어 아트로 함께 전시됩니다.

 

아이 방으로 꾸민 'LG 이동형 AI홈 허브'에서는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Q9)와 함께하는 미래의 취침 전 루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동형 AI홈 허브는 공감지능에 기반해 감정을 표현하고 고객의 목소리와 표정·말투로 감정까지 파악하는 AI 에이전트입니다.

 

 

이동형 AI홈 허브가 음성과 이미지 정보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원하는 책을 읽어주거나 고객이 그린 그림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구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관람객은 가상의 페르소나 '에릭'을 볼 수 있고 스탠바이미2를 액자로 활용한 미래형 갤러리감상, LG 시네빔 큐브·시네빔 쇼츠·무드메이트 등을 통한 몰입도 높은 콘텐츠 감상하는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AI 스퀘어'에는 AI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며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습니다.

 

광장 중심에는 AI가전과 IoT 기기를 차량과 결합한 콘셉트카 슈필라움(Spielraum)이 전시됩니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뜻의 슈필라움은 자동차에 LG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접목한 AI 모빌리티 공간 설루션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과 가구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Swing)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암(Monitor Arm) 디자인,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편리한 터치 기능을 갖춘 신개념 스마트모니터입니다.

 

또 LG 그램 프로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를 경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나 글로 어울리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22일 출시된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도 이번 WIS에 처음 전시됩니다.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게 세척해 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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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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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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