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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혁신포럼, 부산외대서 바이오·에너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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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25, 15:04:08

방사선 의료·에너지 미래 전략 집중 논의
학계·기업·지자체 전문가 60여 명 참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2일 금샘소극장에서 열린 '미래도시혁신포럼: 바이오메디컬/에너지분과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미래도시혁신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주최했으며, 학계와 산업계, 지자체 유관 부서 관계자 등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정책토론회는 ‘방사선 의료 바이오 인프라 확장’과 ‘부산 에너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션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세션 1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동은 책임연구원과 ㈜퓨쳐켐 길희섭 CTO가 방사성 동위원소 인프라와 지역 인재 양성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방사성 의약품의 국내 개발 현황과 말기 암 환자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공유됐습니다.

 

세션 2에서는 SMR 기술개발단 김한곤 단장과 성창경 부산외대 교수가 소형모듈원자로의 필요성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바이오헬스와 에너지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부산은 관련 인프라를 갖춘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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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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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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