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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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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5, 2025, 10:04:25

연말까지 주요 상권 중대형 매장 100여곳에 구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리브영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상권 내 중대형 매장 100여곳에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는 오는 30일 ‘서현중앙점’을 시작으로 5월 ‘청주오창점’, ‘원주무실중앙점’, 6월 ‘범계타운’ 등으로 순차 도입될 예정입니다. 

 

올리브영은 핵심 고객층인 1020세대가 ‘개인화된 소비 경험’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리브영이 실시한 고객 설문 결과 자주 방문하는 매장에 체험 요소가 도입될 경우 ‘이용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올리브영N 성수에 대거 도입된 체험형 서비스는 K뷰티 체험을 위한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이달 기준 ‘스킨스캔 프로(두피·피부진단)’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구매 전환률은 78%로 미이용 고객(4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두피, 피부 상태와 퍼스널컬러를 측정한 결과값을 기반으로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매장 직원이 휴대 중인 PDA(개인 휴대용 정보단말기)에 탑재된 고객 카운슬링 앱 ‘샐리’를 활용해 성분, 피부타입, 제형 등 고객 피부 상태와 개인 선호도에 맞춘 상품을 제안합니다.

 

서비스 확산에 발맞춰 매장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주고 있습니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 활동 중인 뷰티 컨설턴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수준의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이를 적용한 매장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N 성수의 리테일 혁신을 더 많은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전국 주요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개개인의 가치와 취향을 반영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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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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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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