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장 검증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in 부산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삼진식품 주식회사, 윌로펌프주식회사, 조광페인트 주식회사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했습니다. 부산창경과 파트너사들은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사업화 연계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삼진식품과 윌로펌프는 올해 신규로 파트너십을 맺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집 대상은 부산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기술 및 서비스 기반 스타트업이며 부산에 연구실이나 사무소를 운영하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광페인트는 유해 화학물질 관리, 안전보건, 폐기물 처리, 온실가스 배출 관리 등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윌로펌프는 스마트 팜 및 펌프 부착용 소형 필터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수처리, 복합 환경 제어, 농업 환경 관리 앱 및 센서류 개발 기술을 모집합니다.
삼진식품은 Blue Food를 활용한 대체 원료 어묵 개발, 부산물 활용 기술, 친환경 포장 솔루션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술도 협업 분야에 포함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자사 기술의 테스트베드 기회와 함께 PoC(사업 검증) 지원금 약 1000만원,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모집 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부산창업포털(busanstartup.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부산창경 김진석 PM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높은 협업의지를 가지고 파트너사로 참여한다”며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