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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을 알려라’..롯데百, 특설 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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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2, 2017, 10:02:08

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 관련 개발 상품 진열..부산·대구 등 순차적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명동 본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스폰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백화점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상품을 6월 이후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직접 개발한 상품의 일부를 먼서 선보이는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본점 1층 특설 매장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한 인형, 문구, 잡화 등 백화점 단독 상품을 진열한다. 여기에 아웃도어 브래드 노스페이스에서 선보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의류를 포함한 총 5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단독 상품으로는 카드지갑(1만원), 파우치(2만원), 텀블러(1만 5000원), 인형(2만원) 등이 있다. 노스페이스 제품은 스키재킷(17만 5000원), 티셔츠(2만 8000원), 부츠(5만 5300원)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특설 매장에는 ‘롯데 스키 체험존’을 만들고 고객들이 스키 게임기에 탑승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평창동계올림픽 특설 매장’을 본점에서 선보인 후 2월 17일부터는 부산본점, 2월 24일부터는 대구점, 3월 3일부터는 홍대 엘큐브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마스터 라이선스 업체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12월 남성패션, 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상품군 바이어로 구성된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을 구성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개발 진행에 돌입했다.


상품본부 라이선싱팀이 개발한 전체 상품들은 6월 이후 롯데백화점에서 오픈하는 스토어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과 강릉에서 오픈하는 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특설매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림픽 스토어를 통한 상품 판매와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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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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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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