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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참가…‘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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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3, 2025, 14:05:16

고용노동부 전시에 민간 기업 협력 우수 사례로 초청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 및 향후 계획 공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가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인 고용노동부 전시에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의 고용·노동 분야 수석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노동시장 변화에 대한 정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이후 28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카카오는 본 회의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고용노동정책 체험 부스'에 민간 기업 협력 우수사례로 초청받아 참여했습니다. 

 

카카오는 전시 현장에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의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교육 커리큘럼과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12일에는 칠레·말레이시아 등 주요국 고용노동 분야 장관을 포함한 APEC 21개국 대표단이 전시 부스를 방문했으며 카카오는 이 자리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상생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디지털 선도 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정돼 연 2회, 6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AI·풀스택 개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약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누적 1000명의 실무형 개발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디지털 인재 양성 노력을 각국의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IT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는 6일 열린 '국제장애고용포럼'에도 참여했습니다.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기술과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세션에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접근성 책임자가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김혜일 책임자는 카카오의 배리어프리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노력, 카카오점자달력을 통한 시각장애 사용자경험의 확장, 링키지랩을 통한 IT 직무의 장애인 고용 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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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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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가 용산에 이사를 왔나?

레고랜드가 용산에 이사를 왔나?

2025.05.13 17:25:4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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