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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타이펙스-아누가 2025’ 참가…종가·오푸드 앞세워 글로벌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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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16:05:20

김치·김·소스·간편식 등 전략제품 선보여..“동남아·중동·유럽 시장 확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이하 대상)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대상㈜은 ‘종가(Jongga)’, ‘오푸드(O’food)’, ‘마마수카(MamaSuka)’ 통합 부스를 운영해 김치·김·소스·간편식(HMR) 등 주요 전략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타이펙스-아누가’는 태국 상무부, 태국 상공회의소, 쾰른메세가 공동 주최하는 식품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0여 개국 3100개 기업이 참가하고 9만여 명의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대상은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종가의 포기김치, 맛김치 등은 물론, 오푸드 고추장·홍초·김과 같은 할랄 인증 제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마수카 브랜드 제품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화 전략의 성과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마마수카 조미김은 현지에서 스낵 형태로 소비되며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며, 베트남 생산 컵떡볶이와 조미김도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상은 부스를 찾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 시식과 함께 판촉물 및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제품군 담당자가 직접 상담을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습니다.

 

이경애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상의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식품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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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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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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