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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롭테크포럼, ‘한-일 프롭테크 서밋’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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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16:05:32

70여명 참석..“양국 프롭테크 협력 본격화 계기 마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프롭테크포럼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한 ‘한-일 프롭테크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프롭테크포럼과 일본부동산테크협회가 공동 주최한 교류 행사로, 양국 프롭테크 산업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모두싸인, 바운스, 솔닥, 스파크플러스, 아주, 아토스터디, 애니펜, 우미건설, 위펀딩, 직방, 큐픽스, 홈즈컴퍼니 등 한국 기업과 일본 업계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한국프롭테크포럼 배석훈 의장과 일본부동산테크협회 마키구치 시게노리 대표이사가 각각 기조 강연을 통해 양국 산업의 현황과 협력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진 기업 소개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자사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협력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에는 메타프롭 무라카미 사토시 APAC 담당 이사가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설명하고,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의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 ‘다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오후에는 일본 기업 ‘라이풀’과 ‘이이세이카츠’를 방문해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도 진행됐습니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유사한 시장 구조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계기로 동아시아 프롭테크 생태계를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럼 측은 오는 하반기 서울에서 두 번째 서밋을 개최할 계획이며, 일본 프롭테크 기업의 방한 행사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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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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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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