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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현관문 CCTV 서비스 ‘우리집지킴이도어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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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30, 2025, 09:05:18

월 1만2100원에 보상 보험 추가 제공
2단계 로그인·영상 암호화·보안칩 탑재 등 3중 보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현관문 CCTV 서비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 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입니다. 월 1만2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외에도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합니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양방향 대화하거나 음성 안내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CCTV 서비스 이용 시 발생 가능한 '개인정보' 탈취'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2단계 로그인(아이디와 휴대폰 인증)을 통해 타인의 무단 접속을 차단하며 사용자가 모르는 기기에 로그인 시 이를 앱에서 확인하고 강제 로그아웃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영상은 LG유플러스의 보안 클라우드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복제가 불가능한 보안 전용 칩(PUF)을 통해 해킹 위험을 원천 차단합니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서비스는 월 1만2100원(3년 약정 기준, 모바일/인터넷 결합 시)에 ▲도어캠 1대 ▲20GB 클라우드 영상 저장 ▲택배·화재·도난 보상 보험을 제공합니다. KB손해보험과 제휴한 보상보험을 통해 화재·택배·도난 사고 시에는 연간 최대 5000만원(화재), 최대 1000만원(시설 내 도난), 최대 50만원(택배 도난, 연 2회 한도)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은 현관문에 별도 타공 없이 부착형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출시를 통해 실외 보안영역까지 홈보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존 우리집지킴이의 집안 내 홈캠과 함께 가입 시 추가적인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 등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안병경 LG유플러스 홈Agent트라이브 상무는 "혼자 사는 여성,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시니어 가구 등 보안이 절실한 고객층을 위해 실내외 통합 보안 솔루션을 구성했다"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통해 해킹이나 사생활 침해 우려를 원천 차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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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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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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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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