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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영진 만난 네이버…‘네넷’ 등 시너지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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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5, 2025, 10:06:38

'네넷' 제휴 등 성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 논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3일 넷플릭스 경영진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넷플릭스 오피스에서 만났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CEO,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CEO, 김용수 CS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책임 등이 배석했습니다.

 

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넷 제휴'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특히 '네넷 제휴'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주도하며 멤버십 생태계를 구축해 온 네이버의 성공 경험을 넷플릭스 경영진에 공유했습니다.

 

넷플릭스 경영진도 네이버가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둬온 성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멤버십 기반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네넷'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의 협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증가율이 제휴 전과 비교해 1.5배 증가했고 넷플릭스 역시 네이버를 통해 보다 넓은 사용자 층에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면서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양사 경영진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두 회사의 협력 강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한 비즈니스 강점과 서비스에 대한 현황과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북미에서 웹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김준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웹툰엔터테인먼트만의 콘텐츠 비즈니스 경험과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양사 경영진은 교류 차원의 첫 만남인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점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협업 방향에 대해서는 추후 여러 채널을 통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최수연 대표는 3일 마리아 페레라스 넷플릭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과 함께 넷플릭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좌담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최수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사용자에게서 혁신이 나온다는 공통의 사용자 중심 철학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방식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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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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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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