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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안전한 AI 개발·운용 위한 ‘AI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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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0, 2025, 10:06:07

국제 표준화 기구가 제정한 글로벌 인증
AI 리스크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 확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투명하고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나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규격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 규격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적용했으며 LG그룹 및 회사의 전략과 목표에 부합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수립했습니다. 또 ▲AI 경영 환경 분석 ▲AI 리스크 평가 및 통제 ▲AI 거버넌스 운영 관리 ▲AI 성과 평가 등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세부 관리 체계를 완성했습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보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획득한 정보보호 및 품질 분야의 ISO 인증과 더불어 이번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발표한 AI 전략 '4A'를 실현하는 과정에서도 이번 인증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4A는 '안심할 수 있는(Assured) AI'를 시작으로 고객 맞춤형(Adaptive) AI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일상과 함께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인류를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로 발전시키겠다는 LG유플러스의 AI 전략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을 토대로 'AI 윤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해도 이를 비식별화하고 유해 정보로 판단될 경우 자동 차단하며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하는 등 AI 윤리를 강화해 왔습니다.

 

또한, LG AI연구원 등 그룹사와 협력해 AI 연구개발과 활용 전 과정에서 잘못된 의사결정을 방지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번 인증으로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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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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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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