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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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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25, 17:06:21

일광산 일대, 2년간 25억 원 집중 투자
명품 산림휴양지로 재탄생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군민 산림복지와 휴양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비 5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7억여원 규모입니다.

 

일광산 정상에서 시작해 산허리를 따라 이어지는 테마임도 구간을 중심으로, 돌샘체육공원을 자연친화적인 정원과 체육공간이 어우러진 ‘아침햇살 정원숲’으로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장군은 공사계약 발주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완공 시 맨발 황토길, 데크형 전망시설, 휴게공간과 편의시설, 테마정원과 조형물 등이 조성돼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향상된 산림휴양 및 레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준공된 ‘바람누리길 무장애 숲길’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입니다. ‘바람누리길’은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무장애 산림복지 인프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장군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일광산 일대에 GB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산림정비를 넘어 기존 테마임도, 갈맷길, 바람누리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 전체를 하나의 통합 산림휴양·정원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아침햇살 정원숲’이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건강, 감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산림복지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 실현을 위해 산림휴양 자원의 개발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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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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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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