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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연금전환·긴급자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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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8, 2025, 20:06:52

"내 삶의 변화에 맞춘 디지털 첫 종신보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 상품으로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삼성생명이 종신보험을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한 건 처음입니다.


이 상품은 본인 사망보장 외에도 사망보장 종료후 연금 전환하거나 긴급자금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입니다. 사망후 유가족 보장에 초점을 맞춘 기존 종신보험과 차별성을 갖습니다.


주보험 기준으로 가입후 10년간 연복리 2.5%, 이후에는 연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계약자적립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합니다. 10년 이후 증액된 사망보험금은 평생보장되며 향후 사망보장 유지, 긴급자금 대출, 사망보장 종료후 연금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이 상품에는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서비스가 적용됐습니다. 납입기간 중 해지시 환급금이 적을 수 있지만 납입 완료후에는 해약환급금이 납입보험료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대표계약 40세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월보험료 16만1700원, 5년 납입시 기준(1형)으로 경과기간에 따라 5년시점 98%, 10년 122%, 20년 136% 환급률을 제공합니다.

 


가입 초기에는 납입 및 보장자산 확대에 집중하고 납입 이후에는 보장자산을 필요에 맞게 유지·전환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을 계속 유지할 경우에는 가입 5년 경과시점부터 5년간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체증되며 추가로 납입완료 및 10년 경과시점 사망보험금 증액서비스를 통해 최초 가입시보다 1.5배 이상 증액된 사망보험금이 평생 보장됩니다.


고객 건강상태나 가족 상황변화로 노후 생활자금 준비가 더 중요해진다면 가입한 보험을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연금전환 당시 피보험자 및 수익자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연금전환 이전에 긴급자금이 필요한 때에는 해약환급금의 최대 70% 범위내에서 보험계약대출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 가입나이는 최소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입니다. 납입기간은 5·7·10년납 중 선택 가능합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 또는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상품 출시에 맞춰 가입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가입후 7월31일까지 정상계약 유지시 전원에게 모니머니 또는 신세계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이벤트는 이달말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모니모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은 '결정은 나중에, 준비는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측하기 어려운 인생의 변수에 대비하고 필요할 때 최적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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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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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시내버스 통신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시내버스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2025.08.04 09:52: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시내버스 내에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 기존보다 평균 1.5배 이상 빠른 속도의 이동통신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K텔레콤[017670]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인 AP를 기존 버스 공공와이파이 임차 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8월 말까지 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T는 중 점검 결과, 최초 설치 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 SKT에 따르면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습니다.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한달 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와 36만5211㎆로 기록됐습니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을 단축합니다. 이는 와이파이 7이 2.4㎓, 5㎓, 6㎓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서로 간섭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는 규격이기 때문입니다. 채널 대역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납니다.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값도 1024QAM인 6·6E보다 높은 4096QAM입니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강화됩니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 적용됩니다.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도입됩니다. 김일영 SKT Connectivity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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