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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카페 ‘브라우니70’과 콜라보레이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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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4, 2017, 13:02:49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모카번, 소보로 등 10종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매일유업이 베이커리 카페 ‘브라우니70’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브라우니70에서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커피, 음료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옵션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모카번’, ‘소보로’를 비롯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총 10가지의 빵을 선보인다.

 

브라우니70은 빵과 브런치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개념 베이커리 카페다. 100%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50여가지의 빵과 케익이 제공한다. 또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인기 메뉴로는 ‘블랙퍼스트 세트’, ‘프렌치토스트’ 등의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지난 2월 부터 셰프가 직접 개발한 파스타, 피자 등의 식사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점을 비롯해 총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베이커리와 음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브라우니30’을 새롭게 론칭해 지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매일유업과 브라우니70은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메뉴를 제시한다. 


이로 인해 우유를 마시면 방귀, 복통, 설사 등의 불편한 증상을 겪어 평소 카페라떼, 밀크티, 빵 등 우유가 들어가는 메뉴 선택에 제한을 받았던 고객들을 위한 것이다.


브라우니70에서는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넣어 만든 빵이나 커피, 음료를 구매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190ml’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 브라우니70과의 콜라보를 통해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픈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우유가 들어간 음료나, 빵,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걱정 없이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배탈 증상의 원인이 되는 유당(lactose)을 제거해 누구나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 성분은 그대로 담았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칼슘은 2배로 강화해 성장기 어린이부터 임산부, 뼈 건강이 걱정되는 노년층 모두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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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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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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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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