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지난 23일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스타트업 대표와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산창경은 센터 및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스타트업 인사이트 특강, 법률 자문, 파트너 투자사와의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했습니다.
이동균 변호사는 ‘스타트업 투자계약 관련 사례 및 판례’라는 주제로 투자계약 시 유의사항을 강의했습니다. 이어 박정임 케이프리덤자산운용 대표는 ‘한국 기업 생존의 새로운 과제: 임직원 부의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자산관리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이후 35개 파트너 투자사 중 10개사와 함께 1대1 멘토링이 네 차례 진행돼 사업운영 현황과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은 유망 기업을 선발하고 투자사와 연결해 스케일업을 지원하며, 센터 직접투자 및 후속투자 연계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누적 180억 원 이상 투자유치를 달성했습니다. 부산창경은 직접투자 확대와 수도권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는 “지난 4기와 함께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정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창경은 향후 직접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지원 연계 및 중소벤처기업부 Pre-TIPS 추천도 이어갈 계획입니다.이번 5기 선정기업은 ▲㈜엘렉트 ▲㈜스마일캐드 ▲㈜꾼 ▲㈜닥터프레소 ▲㈜선진알씨에스 ▲㈜에이프 ▲㈜팜코브 ▲써모아이㈜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몬스터라이엇 등 10개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