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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검증된 설계’로 인허가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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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4, 2025, 16:07:21

서울시 인허가 기준 100% 반영한 현실적 설계안
‘스카이 커뮤니티’ 등 실현 가능한 상징성 확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인허가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통상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무분별한 설계 제안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자 선정 기준 등 법적·행정적 요건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면밀히 분석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사업성과 상징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제안했습니다. 특히 인허가 가능성이 낮은 ‘스카이 브릿지’ 대신 실현 가능성과 활용도를 겸비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랜드마크 주동 최상층에 배치했습니다.

 

 

 

개포우성7차의 정비계획 상 스카이 브릿지 설치 언급이 없는 점과 함께, 최근 서울시가 도심 경관을 해치는 요소로 스카이 브릿지를 심의하는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도 고려했습니다.

 

설계 구조 역시 서울시의 스카이라인 기준을 반영했습니다. 단지 외곽부는 저층(10층 이하), 중심부는 고층(29~35층)의 텐트형 배치로, 자연스러운 높이 조절을 통해 시정 방침을 따랐습니다.

 

단지 인근 영희초, 중동고 등의 일조권 보호를 위해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2시간 이상 연속 일조 시간 확보도 이뤘으며, 생태면적률 45% 이상, 자연지반녹지 40% 이상 확보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이 외에도 허용 용적률 인센티브 17% 확보, 임대세대 156가구 편성, 연결녹지 용도 유지 등 서울시 정비계획 고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최적화 설계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 변경 없이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조합원에게 약속한 사업 조건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삼성물산의 인허가 경험과 기술력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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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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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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