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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8가지 야경 특화 조명’ 적용…빛으로 완성하는 주거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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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5, 2025, 09:08:46

‘빛의 흐름’으로 연결된 조명 테마…8가지 콘셉트 적용
조경과 커뮤니티에도 ‘은은한 빛’ 입혀
“개포 랜드마크의 조명 완성도 높였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추진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 외관에 경관 특화 조명 시리즈 ‘에클라 루미원(ÉCLAT LUMIONE)’을 도입하며 야경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번 조명 설계는 단순한 외관 미화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일상과 도시 경관 전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고급화 전략으로 기획됐습니다. ‘빛의 흐름’을 주제로 구성된 조명 디자인은 단지 중심부에서 10개 주거동 외곽까지 이어지며, 총 8가지 테마로 구현됩니다.

 

삼성물산은 단지 중심에 위치한 중앙광장을 기점으로 주변 건축물과 조경 요소에 맞춰 총 8가지 조명 테마를 배치했습니다.

 

우선 조명 디자인의 핵심은 단지 중앙 주거동 입면을 따라 수직으로 흐르는 조명 ① 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입니다. 이는 대모산 능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듯한 시각적 연출로, 야경 속 건축물의 윤곽을 입체적으로 부각시킵니다. 

 

최상층에는 ② ‘듀오 스카이 라이트(DUO SKY LIGHT)’가 자리 잡아,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진 예술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합니다.

 

 

단지를 감싸는 외곽 조명 ③ ‘옴니 라이팅(OMNI LIGHTING)’은 문주(출입구 기둥)와 연계돼 방향별 입주민 동선을 따라 부드럽고 선명한 윤곽을 형성하며, 매 순간 단지의 자긍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조명은 외관뿐만 아니라 단지 내부 조경 및 커뮤니티 공간까지 확장됩니다. ④ ‘샤이닝 코트야드(SHINING COURTYARD)’는 수목 아래 은은한 광원을 배치해, 야간에도 고요하고 따뜻한 정원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아울러 커뮤니티 공간의 천장에는 ⑤ ‘샤이닝 돔(SHINING DOME)’이 설치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여기에 더해 건물 외관 라인을 따라 설치된 ⑥ ‘크레스트 루미 라인(CREST LUMI LINE)’, ⑦ ‘노블레스 업라이트(NOBLESS UPLIGHT)’, ⑧ ‘샤이닝 라이팅 박스(SHINING LIGHTING BOX)’는 각 동의 개별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10개 동이 각기 다른 상징성과 조형미를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래미안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위에 예술적 조명을 더해, 개포의 새로운 주거 상징을 완성하고자 했다”며 “입주민이 매일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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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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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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