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보험전문 국가자격인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시험제도가 올해부터 전면 개편, 변경된 시험과목에 대한 3개 교육과정을 2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과목으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손해사정이론’, ‘자동차보험의 이론과 실무’ 등이다. 교육은 보험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다른 사이버교육과 마찬가지로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실시된다.
수강신청은 교육시작 전월 5일~25일 홈페이지(www.in.or.kr)를 통해 접수가능하고, 교육종료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해당 교육과정 복습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교육컨텐츠에는 보험전문가이자 과거 손해사정자 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 전문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각 시험과목별 핵심이론과 실무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예상문제도 함께 제공한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시험제도의 개편으로 학습방향 등에 혼선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시험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수험생을 위한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동 시험대비(정규반·모의고사반) 수강생이 동일한 시험과목의 사이버교육과정을 1개월 간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