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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비버거 팬이라면 1+1행사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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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6, 2017, 10:03:49

맥도날드, 위메프서 슈비버거 1+1 쿠폰 제공..30일까지 전국 매장서 이용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맥도날드 슈비버거 1+1 행사를 진행한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 www.mcdonalds.co.kr)는 오후 3시부터 위메프에서 슈비버거 1+1  쿠폰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슈비버거 1+1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해당 쿠폰을 지참하고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슈비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무료로 슈비버거 1개를 더 받을 수 있다. 슈비버거는 100% 순쇠고기 패티에 통새우 패티가 더해져 육지의 맛과 바다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제품이다.


두 가지 맛의 패티에 새콤달콤한 어니언 소스가 더해져 탁월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본래 한정 메뉴로 선보였지만 고객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고정 메뉴로 출시됐다.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슈비버거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정 메뉴로 선보인 제품인 만큼, 고객들이 보내 주신 뜨거운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슈비버거 1+1 쿠폰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슈비버거를 더욱 풍성히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봄과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체리블라썸 맥피즈’를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체리블라썸 맥피즈’는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달콤한 맛에 벚꽃 향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은은한 핑크빛 비주얼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가격은 1500원이며(미디움 사이즈 기준), 세트 메뉴 구매 시 5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체리블라썸 맥피즈로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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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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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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