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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유발자’ 켈로이드..바람직한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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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9, 2025, 11:08:21

염증성 여드름·뾰루지 등 상처 등 방치하지 말고 치료 서둘러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염증성 여드름을 방치하면 켈로이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홍반이나 가려움 등을 동반한 흉터가 팥알이나 콩알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주변 피부를 침범하며 계속 자라는 특징이 있어 솟아오른 흉터(비후성 흉터)와 구분됩니다.

 

발생 위험은 피부가 뼈에 가깝고 당기는 힘이나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학저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앞가슴(48.9%), 견갑골(26.9%), 턱·턱선(12.1%), 윗팔(4.8%), 등(2.5%) 순으로 켈로이드가 잘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얼굴의 경우 뺨(40.5%), 턱·턱선(34%), 이마(18%) 순으로 여드름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턱·턱선 부위 여드름이 켈로이드 흉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반면 뺨 여드름은 주로 패인 흉터, 코 주변은 솟아오른 흉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켈로이드는 여드름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 켈로이드가 발생한 부위 옆에서 또 다른 흉터가 생기는 사례도 있습니다. 켈로이드 내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치료를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은 “좁쌀 크기의 염증성 여드름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점점 커져 켈로이드로 확인되는 사례가 있다”며 “특히 얼굴 턱과 턱선 부위 염증성 여드름은 레이저 등 치료를 받아 켈로이드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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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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