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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창업동아리 Port Scrap팀, 해양수산 공모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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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6, 2025, 15:08:46

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인정
항만 디지털 전환 선도할 혁신 서비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 소속 창업동아리 ‘Port Scrap’팀이 ‘제12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울산항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울산·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AI·빅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와 국민편의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총 125건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국립한국해양대 ‘Port Scrap’팀은 ‘핀테크 기반 항만 정산 자동화 플랫폼 Port Scrap’을 출품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플랫폼은 항만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율 확인, 자동 정산, 결제(PG 연동), 컨테이너 HOLD 해제 절차를 효율화해 스마트 단말기를 통한 실시간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한 API 기반 요율 계산·정산과 ERP/EDI 시스템 연동 기능으로 컨테이너 야드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팀장 윤승열 학생은 “Port Scrap은 항만 디지털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혁신 서비스로, 자동화된 요율 정산과 전자결제를 통해 항만물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창업지원팀 김성욱 교수님과 아이템 발전에 도움을 주신 김동구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Port Scrap 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 SaaS와 구독형(PaaS) 서비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하고, 항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류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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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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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미래에셋그룹, 고객자산 1000조원 넘었다

2025.08.25 10:28:3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그룹의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자산이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입니다. 이번 기록은 미래에셋이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지난해말 AUM 906조6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성과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은 자기자본 23조원, 19개 지역에서 52개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를 창출하고 과감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하며 적극적이고 과감한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 현지에서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완료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장기성장하고 있는 인도 증권업계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포석입니다. 글로벌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약 1조4300억원(계열사별 단순 합산)이며, 이 가운데 33%인 4776억원은 해외 비즈니스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은 상반기 2238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두었고, 특히 지난해 4분기 미국법인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32조원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규모인 약 226조원을 웃도는 규모이자 글로벌 ETF운용사 중 12위에 해당합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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