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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탁 내세운 ‘G마켓표’ 식품 브랜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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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7, 2017, 09:03:43

신선식품 브랜드 ‘G테이블’ 론칭..건강 샐러드·미니 야채 등 9종 선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마켓이 온라인전용 식품 브랜드 ‘Gtable(지테이블)’을 새롭게 선보인다.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G마켓 식품 담당자가 직접 산지로 찾아가 상품의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검수한 제철 신선식품 중심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Gtable은 유행에 민감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다.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의 기존 역할을 넘어, G마켓이 직접 검증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Gtable은 총 9종의 상품으로 처음 고객을 만난다. 다이어트와 디톡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간편 건강 샐러드 3종’(1만 1700원), 미국 서부의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란 ‘고당도 오렌지’(1만 900원), 고소하게 로스팅한 견과 3종과 크랜베리를 담은 ‘매일채움견과’(2만 3900원),  ‘미니 채소(2만 4500원) 등이 대표적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직송 식품도 마련했다. 자연주의 식단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전통 메주를 현대적 제조 공정에 접목해 위생적으로 만든 ‘순창 장류 메주’(6만 9900원)를 포함해 ‘갈빗살 마늘양념구이’(1만 2900원), ‘1등급 국내산 삼겹살’(8900원) 등이 있다. ‘참치회 세트’(2만 8900원)와 ‘통영 활 바지락’(1만 900원) 등 회와 어패류도 포함했다.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쿠폰도 마련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쿠폰을 제공한다. 4월 2일까지 매일 ID 당 1회, 선착순 총 2000명을 대상으로 발급할 예정이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Gtable’ 혹은 ‘G테이블’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박영근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Gtable은 G마켓 식품팀이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을 통해 식품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것을 반영해 신선하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 동안 G마켓 신선식품은 매년 평균 15%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에는 전년 대비 27% 판매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돼지고기는 113%, 배추 등의 잎채소 129%, 탕이나 횟감용 생선 111% 각각 판매 신장했다. 또한 쌀(13%)과 잡곡(34%) 등 양곡류를 포함해 국내산 과일(12%), 건과일(21%) 등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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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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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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