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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전 중심지에 ‘힐스테이트 둔산’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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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9, 2025, 12:09:37

전용 84㎡ 600실, 더블역세권 입지
브랜드 프리미엄과 특화설계로 주목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 조성 중인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둔산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을 선보입니다. 타입은 A형부터 G형까지 10가지로 세분화돼 소비자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일부 세대에는 최대 층고 5.5m의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합니다.

 

둔산·탄방동 일대는 약 3만3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전의 대표 주거 밀집지이지만, 입주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82%에 달합니다. 이에 신규 브랜드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 힐스테이트 둔산의 공급은 지역 부동산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합니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과 시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출퇴근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계룡로와 한밭대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대전 외곽 및 수도권 이동도 편리합니다.

 

교육 환경 역시 강점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탄방초, 둔산초, 문정초 등 초등학교와 탄방중, 충남고, 둔산여고 등 명문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 더불어 ‘대전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둔산·탄방 학원가가 가까워 사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대전광역시청과 서구청, 대전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전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이마트 둔산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접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을지대학병원과 전문병원 등이 가까워 의료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주거 쾌적성 측면에서도 차별화됐습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기존 아파트보다 높은 약 2.55m의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일부 세대에서는 보라매공원과 연계한 영구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계약자 혜택도 돋보입니다. 시스템에어컨 4대, 냉장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빌트인 가전과 고급 마감재가 무상 제공됩니다. 전실 광폭 강마루, 아트월 포세린 타일, 드레스룸 시스템가구 등 고급 자재도 무상 적용돼 입주민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건식 사우나, GDR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키즈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 60호실이 함께 들어서 생활 편의성을 높입니다. 원어민 영어학원 입점도 예정돼 있어 입주민과 지역 주민의 교육 수요까지 충족할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둔산은 대전 최중심 입지에서 브랜드 프리미엄과 특화설계를 더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주거시설 공급이 어려운 둔산·탄방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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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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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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