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학과 취업, 창업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커리어 박람회를 개최중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시월광장에서 ‘2025년 진로 IN, 미래 ON : 대학생·대학원생 커리어 페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부산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현장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하나은행, 대한항공, HD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대학원 및 창업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총 80여 개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거나 채용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대학원 진학 및 연구 분야, 창업 관련 부스에서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가진 기업의 채용전형과 인재상에 대한 설명이 제공돼 구직 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창업 관련 부스에서는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멘토링이 이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커리어 페어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강점을 발견하고 장기적인 커리어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부산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진학·취업·창업 등 각자의 목표에 맞춘 진로를 적극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진학, 취업, 창업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