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트러스테이가 입주민 전용 온라인 마켓 ‘타운마켓’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트러스테이는 입주민들이 더 합리적인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640개 단지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타운마켓’의 화면 구성과 주요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타운마켓’은 생활용품부터 식품, 가전, 레저용품까지 약 2500여 개 제품을 입주민 전용 혜택가로 판매하는 플랫폼입니다. 지난 4월 정식 론칭 이후 재구매율이 30%를 넘고, 분기마다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제한된 시간에 초특가로 제공되는 ‘타임딜’과 단지별 인기 상품 100개를 보여주는 ‘베스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또 상단 메뉴에 카테고리와 프로모션을 배치해 필요한 상품과 혜택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서비스인 여행, 선물하기, 중고거래도 직관적인 UI로 개편됐습니다. 선물하기는 연락처만으로 선물이 가능해졌고, 중고거래는 단지를 넘어 지역·전국 단위 검색과 알림 기능을 추가해 거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현재 중고거래 서비스에서는 등록 물품 3개 중 1개꼴로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오는 10월부터 홈케어, 티켓, 마감세일 등 입주민 전용 특가 서비스를 매월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승오 트러스테이대표는 “타운마켓은 단순한 마켓이 아니라 단지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입주민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타운마켓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합니다. 추석 선물세트 전용 1만원 할인 쿠폰, 국내 여행 숙소 최대 86% 할인, 안마기·가전·주방용품 최대 64% 특가 판매 등이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