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9일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으로부터 발전기금 2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우수 해기사 양성을 지원해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전달식은 대학본부에서 열렸으며, 류동근 총장과 권오길 KLCSM 대표이사 등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산업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권오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해 우수한 해기사가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어온 대한해운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미래 해운업계를 선도할 유능한 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학업 성과 제고와 함께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해운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해운선사입니다. 특히 친환경 LNG 운송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운 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