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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과 유명 뮤지션 공연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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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6, 2017, 19:04:41

한화생명·손보 포함 한화 금융 계열사 합동 벚꽃 축제 개최..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63빌딩 앞 시작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벚꽃과 불꽃놀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벚꽃축제가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금융 6개사들이 공동 개최하는 ‘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이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그늘막 아래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한강변 피크닉 라운지, 벚꽃을 모티브로 한 소품·디저트·카페가 가득한 벚꽃 마켓, 먹는 즐거움까지 더할 푸드트럭 등이 마련돼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봄소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악동뮤지션, 자이언티, 에픽하이 등이 펼치는 벚꽃스테이지와 볼빨간사춘기, 어쿠스티, 소심한 오빠들 등 실력파 인디 뮤지션의 피크닉스테이지로 꾸며진다. 행사가 이뤄지는 8시간 내내, 각 스테이지에서 번갈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의 피날레는 벚꽃이 가득한 한강변의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이 수놓이는 ‘미드나잇 블라썸 퍼포먼스’로 연출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매년 가을 진행하는 여의도 불꽃축제의 감동을 짧지만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 관람 가능하지만, 벚꽃스테이지 공연은 티켓이 있어야 한다. 사전에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이벤트를 통해 VIP석 관람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행사 당일, 행사장 내 Lifeplus 로고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VIP석(4인 입장)을 제공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VIP석은 글램핑(glamorous와 camping의 합성어, 안락하게 즐기는 캠핑) 컨셉의 별도 공간은 물론, 과일과 스낵, 와인과 치즈가 담긴 피크닉 박스를 즐길 수 있다”며 “전담 스태프가 항시 대기하며 VIP 관람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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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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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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