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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2016 연도대상’에 방미자 설계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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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17, 18:04:01

방미자 씨, 보험료 매출 30억원 달성..대리점 부문 대상은 천안지점 남상분 씨 선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올린 설계사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해상은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201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38명이 참석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울산사업부 번영로지점 방미자(여, 설계사부문) 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여, 대리점부문)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계사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방미자 씨는 지난해 30억 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렸다. 대리점부문의 남상분 씨는 5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이번 시상식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방미자 씨는 입사 후 23년 동안 꾸준히 은상과 동상, 금상 등을 수상해 오다가 마침내 올해 첫 대상을 수상했다. 남상분 씨는 2008년 처음 대상을 수상한 이후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현대해상 연도대상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로 등극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이 지난해 매출 12조 6000억원, 총자산 36조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며 “이는 모두 하이플래너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회장은 또 “최근 온라인 보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첨단 기술과 접목해 보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펼쳐질 것이다”며 “다가올 새로운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온라인 보험 시장의 진화에 맞서 전문역량 강화·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오프라인만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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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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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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