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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질환·실손 보장’..삼성화재, 온라인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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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3, 2017, 10:04:23

암·뇌·심장 관련 질환과 실손의료비 보장..오는 28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실손의료비와 암·뇌·심장 3대 질환을 통합 보장하는 ‘다이렉트 건강보험’을 출시, 판매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다이렉트 건강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장 내용은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
 
이 상품은 암, 뇌, 심장 관련 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암의 경우, 특정 소액암, 일반암, 10대 주요암 등 암 종류에 따라 단계별로 집중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암 재진단 때에는 ‘재진단암 진단비’ 담보를 통해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단, 직전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야 한다.
 
뇌·심장 질환의 경우, 고객 니즈가 높은 급성 뇌경색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지급한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은 두 번째 진단비까지 지급된다. 단, 첫 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
 
‘다이렉트 건강보험’은 고객이 원할 경우 실손의료비 담보 추가도 가능해, 실손의료비와 3대 질환을 하나의 건강보험으로 통합 보장 받을 수 있다. 이번 달부터 적용된 실손보험 개편안에 따라 직전 2년간 실손의료비 보험금 청구가 없으면 다음 년도에는 연간 실손의료비 보험료의 10%가 할인된다.
 
다이렉트 보험상품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험료를 확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다이렉트 건강보험’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인터넷 고객 특성에 맞춰 적립보험료 없이 보장보험료 만으로 구성된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이달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이렉트 홈페이지(http://www.anycardirect.com)에서 해당 상품의 보험료를 확인하면 5000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간 중 1인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서은희 삼성화재 인터넷장기일반영업부 부장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경우, 보험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설명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이 더 쉽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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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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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본격 건조 시작…11.5만톤급 운반선 제조 돌입

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본격 건조 시작…11.5만톤급 운반선 제조 돌입

2025.09.02 17:14:2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들이 벌크선과 탱커 등 일반상선 시장에서 중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필리핀이 이 분야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되찾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한·미·필리핀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 필리핀에 건조, 인도한 호위함과 초계함 등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HD현대필리핀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비나(가칭), 싱가포르 투자법인(예정)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블록 및 선박용 탱크 등 상호 기자재 공급망 활용 및 유기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합니다. HD현대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 등 해외 생산거점 관리하며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필리핀은 정부의 지원 속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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