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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고창의 봄, 클래식 음악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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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7, 2017, 13:04:46

매일유업, 21일부터 23일까지 고창·여수에서 ‘매일클래식’ 공연 개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매일유업이 따뜻한 봄에 클래식 공연에 초대한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제26회 매일클래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1일 고창 문화의전당, 22일 고창 상하농원 야외무대, 2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매일클래식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식 전국 60여 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따뜻하게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라는 모토로 매회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풍자와 저항, Mozart & Verdi' 라는 테마로 세상을 사랑하며 풍자한 고전주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 서곡, 아리아와 봄의 정서를 듬뿍 담은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또 시대의 인습에 저항한 낭만주의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의 아리아와 19세기 위대한 실내악 곡으로 자리매김한 현악사중주곡까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제1회 매일클래식에서부터 음악감독을 맡아온 '마드리' 실내악단 악장인 김화림 교수가 직접 곡 사이 사이에 알아듣기 쉬운 해설을 곁들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효, 비올리스트 박성희, 첼리스트 김경란, 피아니스트 표트르 쿱카, 소프라노 박지현, 바리톤 김학준 등 국내외 최정상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4월 22일 상하농원 1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공연은 양떼목장을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상하농원 야외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300석의 의자형 객석이 준비돼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완연한 봄, 전북 고창군과 상하농원 야외무대에서 선보이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감성적이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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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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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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