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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00세 보장 ‘비갱신형’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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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4, 2017, 13:04:42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 가능..고액암 진단비 최대 4000만원·소액암 200만원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비갱신형으로 100세까지 암을 보장하고, 각종 특약을 통해 질병과 수술·입원비를 지원하는 암보험이 나왔다.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암 전용 보험 상품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부분의 암보험 상품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며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치료 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 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 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은 진단 때 400만원이 지급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암은 2000만원이 지급되며, 치료기간이 길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뇌암, 백혈병 등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 밖에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으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각각 200만원이 지급된다.(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 진단 때 기준)
     
유족들을 위한 사망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사망보험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최대 1억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직·결장암 및 소액암 제외) 진단 때 주계약뿐만 아니라 특약 보험료의 납입도 면제된다.
 
특약을 통해 각종 질병, 수술·입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직접치료간호특약, 첫날부터입원특약, 수술보장특약,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등 총 8가지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암직접치료간호특약은 암 치료를 목적으로 4일 이상 입원하면 1일당 5만원을 입원급여금 받는다.(1회 입원당 120일 한도)

이 상품은 크게 순수보장형과 100%환급형으로 구분된다. 순수보장형은 보장내용은 같고, 만기보험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100%환급형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할 경우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는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의료기술 발달로 암 진단율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고액의 치료비로 암환자와 가족들은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며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따뜻한 동반자 같은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무)’의 가입연령은 15세~60세이다. 30세 남성이 비갱신형, 순수보장형으로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암 사망특약 2000만원 가입 때 보험료는 5만 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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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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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AX 가속화 주문…“중국은 우리보다 자본·인력 3~4배 투자”

구광모 LG 회장, AX 가속화 주문…“중국은 우리보다 자본·인력 3~4배 투자”

2025.09.25 11:23:2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구광모 LG 대표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중심으로 한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LG는 24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최고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AX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각사의 AX 전략을 총괄하는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구광모 대표는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배, 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구조적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차별적 경쟁력의 핵심인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크게 3가지를 논의해 왔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강조했습니다. LG 최고경영진은 토론을 이어가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생산력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X 전략 실행에 몰입할 시점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경영진 주도의 명확한 목표설정이 중요하고 신속한 실행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구 대표는 "회사는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곳인 만큼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세심히 챙겨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 구성원 및 협력사 임직원이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한 당부 메시지로 구 대표는 해당 사건 발생 직후 주요 경영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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