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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3회 부산 AX AI 오픈포럼 개최…생성형 AI 실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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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6, 2025, 12:11:28

프롬프트 작성·데이터 분석·챗봇 코딩 등 실습 중심
AI 전환 위한 부산 AX 협의체, 지역 딥테크 창업 생태계 견인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창업지원단이 부산 AX 협의체와 함께 ‘제3회 부산 AX AI 오픈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실무형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생성형 AI 중심의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포럼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호텔농심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며, 지역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부산 AX 협의체’는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2024년 출범한 연합체로, 부산대 창업지원단을 비롯해 부산대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벤처기업협회(BUVA)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상호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동남권 제조혁신과 딥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다중활용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실습형 세션이 마련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생성형 AI 기반 프롬프트 작성법 ▲AI를 통한 자료 요약 및 콘텐츠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QA 챗봇 제작 ▲바이브 코딩 기반 앱 만들기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인공지능데이터연구팀 서동민 책임연구원이 강연자로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장 강정은 교수(도시공학과)는 “이번 포럼이 지역 기술중심 창업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AX 협의체가 딥테크 기반 창업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포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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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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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2025.11.06 14:54:5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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