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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기부보험 캠페인 진행..‘보험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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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4, 2017, 17:05:47

저소득층 4~19세 자녀들 대상..후유장해·중대질병·입원비 등 5년 보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보험’을 개발하고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는 민간구호단체(NGO)인 월드비전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4~19세 자녀들에게 3대진단비(암·뇌·심장)는 물론 상해·질병 입원비, 수술비 등을 무료로 보장해주는 ‘기부보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이 캠페인을 위해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담은 ‘한화행복나눔보장보험’을 개발했다.골절(치아파절 제외) 진단비를 기본계약으로 일반상해후유장해, 암, 뇌졸중, 상해·질병 입원 및 수술비,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장기간은 5년이며 한화손보는 월드비전이 추천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한편, 한화손보는 무료보험 외에도 보장이 취약한 20~60세 성인 기초수급자들도 일반인들보다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주요 담보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추가로 마련했다. 한화손보와 월드비전은 블로그, 홈페이지 등 SNS를 통해 성인 기초수급자들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은 고객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험업의 특성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했다”며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함께 멀리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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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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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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