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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질병 보장 확대’ 치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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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5, 2017, 09:07:09

치과진료 담보 강화·안과나 이비인후과 수술비 보장..연만기형 가입 때 20년간 보험료 고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치아보험에 가입하면 백내장이나 축농증 등 안과·이비인후과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치은염·치주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치아건강을 지키고 가계 의료관련 지출 1위인 치과질환 진료비를 보장하는 ‘(무)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의료비 항목을 보완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집중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보다 보장범위를 넓혀, 치아관련 질병보장에서 영구치 보철치료 상해·질병보장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임플란트, 브릿지, 아말감 진료의 무제한 보장 등 보장한도 또한 확대해, 치과진료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 추가로 치아촬영비(엑스레이, 파노라마),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치료 담보를 신설해 작은 치과치료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상품은 치아 담보뿐만 아니라 노인층 입원질환 1위인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축농증, 비염 등의 안과·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이밖에 시각장애진단비, 청각장애진단비, 언어장애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들로 구성돼 있다.

‘(무)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을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로 했으며, 6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을 받는 기간을 세만기형과 연만기형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연만기형으로 가입하면 최대 20년 동안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팀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며 “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은 임플란트(무제한), 틀니(연간 1회), 브릿지(무제한) 등 고비용의 치아 치료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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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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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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