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25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에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동고동락'을 주제로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포함해 주요 44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다. 최고의 상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파트너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은 여러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소통 채널 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마련했다. 그리고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를 방문해 정맥을 활용한 결제를 경험했다.
앞서 지난 21일엔 중복을 맞아 파트너사 40여곳에 수박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함께해온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획한 것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은 동반성장이 곧 핵심 경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보고 소통과 상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중소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30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 결제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다. 산업혁신운동 3.0을 통해 경영 컨설팅 및 설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파트너사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세븐일레븐 동반성장 사이트 내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구축해 주기적인 간담회 및 협력사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