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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온라인 전용 해외여행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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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31, 2017, 15:07:16

응급상황 발생 때 24시간 해외긴급 의료서비스 제공..2인 이상 가입때 보험료 5% 혜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G손해보험이 온라인 해외여행보험을 선보인다.  

AIG손보(사장 스티븐 바넷)는 ‘AIG여보(여행자보험) 해외여행보험’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자사 모바일 웹과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AIG여보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기간에 따라 최대 90일까지 보장한다. AIG손보 관계자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만큼 몇 가지 질문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과정을 간편화했다”며 “휴대폰 인증과 보험료 지불 과정에서의 신용카드 인증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담보 내용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1억원을 보장하며 기본담보로 상해후유장해, 배상책임, 휴대품 손해, 특별 비용과 항공기 납치를 보장하고 있다. 선택 담보로는 질병 사망과 더불어 해외에서 발생한 비싼 의료비도 가입한도 내 전액 보장하는 해외 상해 및 질병 해외 의료비가 있다. 

해외 여행 중 발생한 질병, 상해에 대해 국내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에도 통원과 입원 치료 등의 실손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내역에 따라 고급형, 표준형, 저가형으로 3가지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보장내역과 보험료를 설계할 수 있다.
 
AIG는 전세계 80개국에서 운영중인 글로벌 보험회사로 방대한 해외긴급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응급 상황 발생 때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해외긴급 의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국어로도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다. 

고객이 해외에서 의료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우리말 도움 서비스로 연락하면 해외에서 긴급 의료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 현지 병원 안내 및 예약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통역사 알선, 여권·분실물 발생 때 지원, 대사관 정보, 여행지 날씨와 환율 정보 서비스 등도 무료다.

개인형은 19세부터 80세까지, 가족 5인까지 가입 가능한 가족형은 1세부터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2인 이상 가입 때,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이해하기도 쉽고, 온라인으로 가입하기도 쉬운 여행자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에서 제공되고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긴급의료 지원 서비스를 통해 AIG고객들은 여행중에도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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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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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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